1. 서론 – “이사비 1천만 원”이 진짜 문제일까? 경매 낙찰에 성공한 김부장, 현장에 가보니 점유자가 이렇게 말합니다. “이사비 1천만 원 안 주면, 절대 안 나가요. 배째!” 경매 초보가 여기서 가장 많이 하는 오해는 두 가지입니다. 1) 이사비는 법적으로 ‘원래 주는 돈’이라고 착각하는 것. 2) 화가 나서 “그럼 강제집행!”이라고만 외치고, 비용·시간·판례 구조를 모른 채 집행을 선택하는 것. 실전에서는 이 두 가지 오해 때문에 1) 수익률이 무너지고 2) 명도가 6개월~1년 지연되고 3) 강제집행 비용까지 떠안는 일이 반복됩니다. 그래서 오늘은 “경매 명도 판례”와 “실전 체크리스트”를 함께 보면서, 이사비·인도명령·강제집행을 숫자와 법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. 2. 경매 명도 판례 1) 인도..